달러 강세 이유와 유로존 경기 둔화와 독일 물가 영향 정리에 대한 정보입니다. AI 낙관론 등 위험선호 현상에도 유로화 약세 동조에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유로존 경기 부진 및 독일 물가 우려 완화에 미달러는 강세 중이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표면적이고, 미국發 지정학 리스크가 사태의 본질이다.

[달러/원 환율] 유로존 경기 둔화, AI 낙관론 등 위험선호에도 유로화 약세 동조에 혼조세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제조업 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글로벌 달러 반등과 저가 매수에 1,449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달러가 재차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 개입 경계 등에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되었다.
오후장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 수급 부담에 하단 지지되며 전일 종가 대비 1.6원 상승한 1,445.4원에 정규장 마감되었고 야간장에서는 유로화 약세 등 글로벌 강달러에 상승하며 1,447.1원에 마감했다.
역외 NDF 환율은 2.25원 상승한 1,446.30원에 최종 호가이고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 감안해 1,440원대 중후반에서 개장이 예상된다.
당국 개입 경계가 작용하며 1,450원 부근에서는 추가 상방이 억제되고 더불어 AI 낙관론 속 위험선호 심리 역시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고 장중 외국인 국내 주식 플로우에 따라 하락 전환도 가능하다.
다만 유로發 글로벌 강달러와 저가 매수가 달러/원 상방을 자극했고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유로화 약세 동조에 혼조 예상된다.
[글로벌 동향] 유로존 경기 부진 및 독일 물가 우려 완화에 미달러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유로화 부진 속 반발 매수에 강세 전환했고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31% 상승한 98.60pt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AI 낙관론 속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위험선호 분위기이지만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부진 및 독일 물가 우려 완화 등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존 12월 PMI 확정치는 51.5pt로 직전치(52.8pt)와 예비치(51.9pt) 모두 하회했고 기준치인 50pt는 상회하며 확장 국면이었으나, 그 모멘텀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독일 물가지표 발표 이후 유로/달러는 1.17달러 하회하며 약세폭이 확대됐고 독일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비 1.8% 상승에 그치며 예상치(+2.1%) 하회 중이다.
이에 독일 분트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며 유로화 약세로 연결되었고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올해 100bp 인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는 지나치게 제약적인 통화정책은 성장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미국채 금리는 해당 발언에도 불구, 회사채 수급 부담에 상승했다.
[마켓 이슈] 베네수엘라 사태는 표면, 미국發 지정학 리스크가 사태의 본질
베네수엘라 사태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호재로 인식되는 분위기이다. 국제유가는 안정적인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문제는 ‘지금의 베네수엘라’가 아닌 ‘앞으로의 미국’이다.
이번 사태는 미국의 공격적 외교·안보 스탠스가 다시 전면에 부상하고 있음을 알린 신호이다. 실제로 지정학적 리스크 지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무력 개입 당시 이후로 가장 높은 레벨이다. 이같은 미국의 일방적 무력 사용은 중국과 러시아 등 전략적 경쟁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이다.
이로 인해 외교 갈등이 불거짐과 더불어 다시 관세 전쟁, 기술 제재 등 경제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원화의 취약성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원화는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통화’ 중 하나이고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할 경우, 원화 역시 변동성이 확대될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 달러 강세 이유, 유로존 경기 둔화와 독일 물가 영향 정리와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