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아직 한 발 남았다 (QCEW)에 대한 정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고용 부진 여파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 해소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며 1,380원대 중반에서 개장이 예상됩니다. 전일 환율은 1,387원까지 하락 후 달러 강세에 1,393원까지 반등했으나,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에 제한되며 1,390.6원에 마감했습니다. 야간장에서는 유로화 강세에 달러 약세가 심화되며 1,387원에 마감, 역외 NDF는 1,383.40원에 최종 호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고용 아직 한 발 남았다 (QCEW)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고용 부진으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달러와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했고, 유로화는 프랑스 총리 사임과 불확실성 해소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 발표될 QCEW 고용 자료와 NFP 조정치는 향후 환율 방향성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약 달러 추종하며 하락, 수급 불균형에 1,380원 지지선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1,387원까지 하락한 이후 달러 강세에 상승하며 1,393원까지 반등. 1,390원대에서 출회되는 수출 네고 물량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나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1,390원 부근에서 등락, 전일 종가 대비 0.4원 하락한 1,390.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프랑스 불확실성 해소 등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7.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00원 하락한 1,383.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중반에서 하락 개장 예상. 고용 여파로 연준 인하 기대가 이어지며 달러에 약세 압력. 프랑스의 정치 불확실성도 해소되며 글로벌 약 달러 흐름 가속화. 이에 달러/원도 1,380원대까지 추가 하락 시도. 하지만 역내 부족한 달러 공급과 80원대 유입되는 결제 수요가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약 달러에 하방 우세하나 1,380원 하회는 어려울 전망.
[글로벌 동향] 고용 여파 지속,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달러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고용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약세.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31% 하락한 97.44pt 기록. 미국 8월 고용의 큰 폭 부진으로 시장은 연준의 9월 빅 컷 기대. FedWatch의 9월 50bp 인하 확률은 10.6%, 연내 3회 확률은 70% 상회.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20%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하지만 3개월 이내 구직 기대 비중은 44.9%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 기록. 시장은 금주 8월 물가 지표 및 금일 QCEW 고용 벤치마크 조정 대기. 미국 채권 및 주식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강세 마감. 전날 프랑스 하원은 정부 신임 투표에서 반대 364표로 불신임 결정. 선거 직후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사임 선언. 마크롱 대통령은 수일 내 후임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발표. 유로화는 투표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강세, 유로/달러 환율은 0.40% 급등.
[마켓 이슈] 금일 미국 QCEW 발표, 추가로 하향 조정될 비농업 고용 수치
금일 저녁에는 미국 노동부의 분기별 고용 및 임금 조사(QCEW)의 25년 1분기 수치 발표.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비농업 고용(NFP)의 24년 4월~25년 3월 조정 수치가 발표될 예정. 현재까지 발표된 QCEW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면, 24년 말 QCEW 고용자 수는 24년 3월 말 대비 245.4만 명 증가, 같은 기간 NFP는 331.1만 명 증가. 즉 NFP 고용은 QCEW 고용 대비 약 86만 명 과대 집계됐을 가능성. 이를 월간 수치로 환산하면, NFP는 월평균 7만 명 과대 집계된 것으로 추정. NFP 과대 집계는 BLS의 창업-폐업 모델(Birth-Death Model) 한계에 기인. 창업-폐업 모델은 QCEW의 ‘사업체 수’로 만들어지는데, 해당 수치도 매분기 조정되기 때문. 팬데믹 이후 발표된 QCEW 사업체 수는 11개 분기 연속으로 하향 조정. 사업체 수의 감소는 기업 종사자 수의 감소를 의미, 즉 NFP 하향 조정으로 연결.미국 고용 아직 한 발 남았다 (QCEW)와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