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15%에 부담만 커지는 원화에 대한 정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한·미 협상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1,377.9원에 마감했고, 야간장에서는 추가 상승해 1,383.7원을 기록했습니다. 역외 NDF 환율도 1,380원에 형성되며 강세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EU가 무역 협상에 합의하며 상호 관세율을 15%로 낮추고, EU가 대규모 에너지 구매와 투자를 약속한 점은 달러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너도나도 15%에 부담만 커지는 원화
글로벌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 갈등이 완화되며 연준 독립성 우려가 줄었고, 일본 정국 불안으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또한 미국 국채시장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은 재정 건전성 우려와 맞물려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향후 환율은 EU 합의에 따른 위험 선호와 한·미 협상 불확실성 사이에서 혼조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달러/원 환율] EU발 위험 선호에도 불구,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1,372원에 상승 개장. 한·미 협상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상승세 지속. 오후 장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등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1,380원에 근접, 전일 종가 대비 10.7원 상승한 1,377.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함께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추가 상승하며 1,383.7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4.50원 상승한 1,380.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EU 무역 합의 도달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중반 하락 개장 예상. 미국이 EU 상호 관세율을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며 유로화 강세.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가 달러/원 상방 제약. 다만 주 초반 예정된 미·중 협상에 대한 경계, 그리고 지연되는 한·미 합의 등이 원화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금일 환율은 EU 합의에 따른 위험 선호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에 혼조세 보일 전망.
[글로벌 동향] 트럼프-파월의 갈등 일시 완화, 미국-EU는 무역 협상 타결
전일 미 달러화는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 완화와 일본 정국 불안 등에 강세 지속.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20% 상승한 97.68pt 기록.
25일 연준 본관 청사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해임이 불필요하다고 언급. 파월 의장은 대통령이 연준 공사 프로젝트를 독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화답. 이에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다소 잦아들며 달러 강세 자극.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강달러보다 약달러가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준다며 달러 강세에 제동.
한편 일본 엔화는 총리 거취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약세. 달러당 엔화 환율은 0.45% 상승한 147.67엔 기록, 달러화 지수 상승에 기여. 7월 28일 미국은 유럽연합(EU)에 기존 30% 상호 관세율을 15%로 낮추기로 합의. 또한 EU는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입하고, 미국에 6,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
[마켓 이슈] 미국 국채시장에서 찾아보는 달러 향방의 힌트 – 기간 프리미엄
‘달러 프라운(Dollar Frown)’ 이론은 달러 설명에 있어 미국의 재정 리스크를 강조. 이와 관련하여 최근 미국 장기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과 미 달러화 지수 간 관계에 주목. 두 변수 간 1년 상관계수는 -0.23으로 역상관 관계.
기간 구분 시 두 변수의 관계는 더욱 상이. 2024년 8월~2025년 3월 동안의 상관계수는 +0.84로 서로 동조하는 관계. 하지만 2025년 4월부터 두 변수의 상관계수는 -0.56으로 반전. 4월부터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은 상당 부분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재정 건전성 우려와 대규모 감세법(OBBBA)으로 인한 수급 부담(국채 공급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이를 ‘달러 프라운’과 연관 지어 봤을 때, 미국 재정 우려 심화, 국채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달러가 약세라는 점을 시사. 즉, 달러 향방 가늠을 위한 정량적 지표 중 하나로, 국채시장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기간 프리미엄’에 주목할 필요. 너도나도 15%에 부담만 커지는 원화와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