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트럼프 원하는 대로 합의된 관세 협상에 대한 정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역외 달러 강세에 영향 받아 1,382원에 마감했으며, 야간장에서는 달러 강세 심화로 1,389.1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역외 NDF 환율도 1,387.7원에 형성되며 추가 강세를 반영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이 유럽(EU)과 관세 협상에서 기존 30%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유럽의 대규모 대미 투자와 에너지 구매를 이끌어내며 미국에 유리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결국 트럼프 원하는 대로 합의된 관세 협상
일본 역시 농산물 수입과 보잉 구매,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며 비슷한 조건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도 협상에서 관세율 15%를 확보하기 위해 대미 투자 확대와 미국산 수입 증가를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협상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동시에 불확실성 해소와 위험 회피 심리 완화는 원화의 하락 압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미국에 유리한 관세 협상, 한편으로 불확실성도 완화
전일 달러/원 환율은 3.1원 오른 1,381원으로 출발, 이후 1,370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역외에서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종가는 4.1원 상승한 1,382원에 마감함.
야간장에서는 미 달러화 강세와 비달러화 약세가 심화됨에 따라 11.2원까지 상승, 1,389.1원을 기록했고, 역외 NDF 환율은 8.0원 상승한 1,387.7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화 강세와 환율 급등으로 1,390원 수준에서 개장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상호 관세율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고, 한·미 관세 협상도 예상 수준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큼. 주요국과 관세 협상이 미국에게 더욱 유리하게 진행됨에 따라 달러는 강세를 보이나,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위험 회피 심리 완화 등은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전망.
[글로벌 동향] 미국에 더욱 유리한 관세 협상 합의에 달러 급등
전일 미 달러화는 1.01% 상승한 98.66pt를 기록함. 미국 트럼프 정부는 전일 유럽(EU)과 관세 협상에 합의했으며, 관세율은 15%로 기존 30%에 비해 낮아졌으나, 유럽의 에너지 구매, 대규모 대미 투자 확대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둠.
이전 일본에 대해서도 미국에 가장 유리한 관세 협상을 유도함.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국과 관세 협상이 끝나가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는 15~20%의 상호 관세율이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함.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에 주목하고 있는데, 중국은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용인하고, 관세 협상은 3개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
트럼프의 관세 협상이 미국에게 가장 유리하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미국으로 투자 자금 유입 기대, 이는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마켓 이슈] 한·미 관세 협상, 관세율 15%를 위해 대미 투자 규모가 관건
전일 미국은 유럽(EU)과 관세 협상에 합의했다고 전해짐. 관세율은 일본과 동일하게 15%로 기존 30%에 비해 절반으로 낮춤. 여기에는 자동차도 포함됨.
관세율 인하는 긍정적이나, 유럽은 미국의 에너지를 3년 동안 7,500억 달러(한화 1,035조 원) 매입하고, 대미 투자를 6,000억 달러(한화 825조 원)로 확대한다는데 합의함. 지난 22일 일본 역시 미국산 농산물, 보잉 100대 구매, 대미 투자 5,500억 달러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됨.
이를 감안하면 한국 역시 미국과 협상에서 관세율 15%에 합의하기 위해 농산물 등 미국산 수입 확대, 그리고 대미 투자 확대가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큼. 일본과 EU 사례를 감안하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는 1,500~2,500억 달러 내외까지 이를 수 있음.
이번 협상이 미국에 매우 유리했다는 점에서 관세 협상 이후 오히려 달러가 강세를 보임. 다만, 대미 투자에 대한 경로, 계획은 전해지지 않음. 결국 트럼프 원하는 대로 합의된 관세 협상과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